사설 해병대 캠프 관련자 4명 추가 영장

입력 2013.07.24 (17:43)

수정 2013.07.24 (17:43)

5명이 숨진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와 관련해, 해경은 유스호스텔 대표 50살 오 모씨와 여행사 대표 49살 김 모씨 등 4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충남 태안 해경은 이들이 법인 대표와 훈련 담당 책임자로서 안전사고 예방 의무를 소흘히 한 책임을 물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번 사고로 인한 구속자는 캠프 교관 3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해경은 이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혀내기 위해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에 대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