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롯데 사직경기, 비로 52분간 중단

입력 2013.08.01 (21:02)

수정 2013.08.01 (22:25)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갑자기 내린 비로 52분간 중단됐다.

두산이 7-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재훈 타석 때 2볼-0스트라이크에서 빗줄기가 굵어지자 김풍기 구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비가 그쳐 방수포를 걷어내고 나서도 내야에 고인 물을 스펀지 등으로 걷어내고 새로 흙을 까느라 경기 재개가 지연됐다.

오후 7시 59분 중단된 경기는 결국 52분 뒤인 오후 8시 51분 속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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