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경보 ‘준비’ 예보…다음 주까지 최대 고비

입력 2013.08.08 (07:39)

수정 2013.08.08 (09:34)

무더위에 따른 냉방 수요 급증으로 전력당국이 오늘 20일 만에 처음으로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1시에서 2시 최대전력수요가 7,370만kW에 달하고 예비전력이 414만kW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1단계인 '준비'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부터 다음주까지가 이번 여름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오늘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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