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 급증…20일만에 ‘준비’ 경보 발령 예보

입력 2013.08.08 (12:50)

수정 2013.08.08 (13:27)

무더위에 따른 냉방 수요 증가로 오전 한동안 예비전력이 500만 킬로와트대를 기록하는 등 전력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력당국은 특히,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최대전력수요가 7,370만kW에 달하고 예비전력이 414만kW까지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1단계인 '준비'가 발령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전력 경보가 발령될 경우, 이는 지난달 19일 이후 20일만입니다.

전력당국은 오늘부터 다음주까지가 이번 여름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산업체와 각 가정에서 절전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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