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호단체, 북한에 4억 원 상당 수해 복구 지원”

입력 2013.08.20 (07:59)

수정 2013.08.20 (15:09)

미국의 비정부기구 1곳이 의약품 등 39만 달러, 한화로 4억 3천만원 상당의 수해 구호품을 북한에 보낼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 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이란 단체는 다음달 중순쯤 소화제, 항생제, 설사약 등 응급 구호에 필요한 의약품을 비롯한 구호품과 정수기 500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단체와 머시 코어, 월드비전 등 미국의 비정부기구들은 미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우리 돈 8억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수해지원 목적으로 북한에 전달했고 우리 돈 10억원 상당으로 그 규모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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