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앨범이 10만 장만 나가도 성공했다는 요즘 신인 아이돌 그룹 '엑소'가 앨범 판매량 70만 장을 넘겼습니다.
가수 조용필 씨가 7년 만에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많은 인기를 얻으며 '대세 아이돌'이라 불리는 신인 그룹 '엑소'.
'엑소'의 1집 앨범이 판매량 73만여 장을 기록했다고 소속사 측이 밝혔습니다.
앨범 판매량 70만 장 돌파는 지난 2001년 김건모 7집과 조성모 4집 이후 12년 만의 최고 기록입니다.
음반 업계는 '엑소'가 중국어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가수 조용필 씨가 지난 1996년 일본 공연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합니다.
조 씨는 올해 국내에서 발표한 19집 앨범 '헬로'의 수록곡 가운데 3~4곡을 일본어로 녹음해 발매할 예정입니다.
조 씨는 '헬로'와 '바운스' 등의 노래의 일본어 버전 녹음을 마쳤으며 구체적인 앨범 발매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예술영화 '마지막 4중주'가 개봉 41일 만에 관객수 9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측은 영화가 음악을 매개로 중년의 위기와 자녀와의 불화 등을 다루고 있어젊은 관객 뿐 아니라 중장년층에도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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