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폭발사고 순직 경찰관 대구지방경찰청장 치르기로

입력 2013.09.24 (14:20)

수정 2013.09.24 (14:21)

대구지방경찰청은 폭발사고 현장에서 순직한 대구남부경찰서 소속 51살 남호선 경위와 39살 전현호 경사의 영결식을 오는 26일 오전 남부경찰서 마당에서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고인들을 1계급 추서하고 공로장을 헌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성한 경찰청장도 오늘 오후 빈소인 대구 가톨릭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남 경위와 전 경사는 어젯밤 11시 45분쯤 대구시 대명동 주택가 골목길을 순찰하던 중 폭발사고로 날아온 파편에 맞아 순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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