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대통령 축전 받은 일 자랑스럽다”

입력 2013.11.24 (17:17)

수정 2013.11.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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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축하해준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인비는 23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최종전인 CMB그룹타이틀홀더스 3라운드 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축전을) 한 번 받았다"며 "1년에 2번씩이나 대통령님에게 축하받을 수 있는 일을 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박인비에게 축전을 보내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더 큰 결실을 거둬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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