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새해 첫 날…새로운 꿈·각오 속 활기찬 도약

입력 2014.01.02 (07:36)

수정 2014.01.02 (09:17)

<앵커 멘트>

새해 첫날인 어제 한 해 계획들 잘 세우셨는지요?

산업현장은 휴일도 잊은 채 쉼 없이 돌아가는 곳이 있었고, 시민들은 명산에 오르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장수와 행복의 상징 두루미떼가 힘찬 날개짓으로 새해의 하늘을 누빕니다.

산업 현장은 휴일도 잊었습니다.

쉼 없이 하얀 수증기를 뿜어내며 반도체 공장이 힘차게 돌아갑니다.

항구엔 컨테이너 박스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대형 화물선은 바다로 떠날 채비를 마쳤습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산행에 나선 사람들...

눈 쌓인 산등성이를 걸어 정상에 오르며 겨울 산의 정기를 한껏 받습니다.

정상에 선 사람들... 올 한해 야심찬 계획을 세워봅니다.

어부는 고기잡이에 나섰습니다.

첫 출어를 마치고 돌아온 항구...

상자에 가득찬 생선을 옮기는 어부들의 손길에서 만선의 기쁨이 묻어납니다.

흥겨운 농악이 벌어졌습니다.

신나는 장단에 액운을 내쫓고 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하늘 높이 떠오른 연에 새해 소망을 담아봅니다.

새로운 꿈과 새 각오 속에 활기찬 도약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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