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제비오’ 생전 경기…역시 흑표범!

입력 2014.01.08 (19:00)

수정 2014.01.08 (22:52)

지난 5일 별세한 포르투갈 축구영웅 에우제비오 다 실바 페헤리아가 72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생전 경기 영상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에우제비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로, 축구역사통계연맹에서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 중 9위에 오르며 현대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1942년 당시 포르투갈령이던 모잠비크에서 태어난 에우제비오는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돌파력을 보유해 ‘흑표범’이란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참가해 9골을 기록하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1960년부터 포르투갈의 명문팀인 SL 벤피카에서 뛰어난 개인기와 정확한 슈팅으로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통산 745경기에 출전해 733골을 터트렸습니다.

화려했던 그의 생전 모습을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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