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인천 여객선 모든 항로 운항 차질

입력 2014.02.25 (07:59)

수정 2014.02.25 (08:13)

짙은 안개로 25일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서해 상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500m에 불과해 11개 항로 여객선 13척이 운항 대기 중이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오후에 안개가 걷히는 상황을 봐서 일부 운항이 가능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오라고 이용객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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