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의협, 집단휴진 철회하고 대화해야”

입력 2014.03.11 (10:04)

수정 2014.03.11 (10:05)

새누리당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4일 다시 집단 휴진에 돌입할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원격 진료와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은 의료 선진화의 일환이라고 정부가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데도, 의협이 충분한 대화 없이 파업에 돌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사무총장은 "국민들이 잘 대처해 어제 큰 혼란은 없었지만 의협이 또다시 집단 휴진을 예고했다"면서 의협은 계획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건복지위 소속 김현숙 의원도 "의협이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의료 수가 인상이라면서 집단 휴진 계획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국민건강특위에서 의료수가 문제를 논의하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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