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미숙아 아들 위한 ‘아이언맨’ 마스크

입력 2014.11.10 (06:46)

수정 2014.11.10 (07:54)

<앵커 멘트>

태어나자마자 생존을 위해 힘든 싸움을 하는 아이를 위해 정성 어린 핼러윈 선물을 준비하는 아빠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영화 '아이언맨'의 마스크를정성스럽게 만듭니다.

꼼꼼하게 그린 도안을 바탕으로 색종이를 오리고, 세심하게 붙이고 연결해서 완성합니다.

이 정성 어린 작품을 선물 받은 행운의 주인공!

미숙아로 태어난 제작자의 4개월 된 아들입니다.

극장 소품 담당자인 제작자는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 중인 아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지난달 핼러윈에 맞춰서 아이에게 딱 맞는 '아이언맨' 마스크를 손수 제작했는데요.

아빠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제작 과정과 꼬마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아기의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현재 16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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