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주의!…밤늦게 경기 서해안 비

입력 2014.11.11 (06:11)

수정 2014.11.11 (06:20)

11월 11일 화요일 아침 오늘도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 등지는 기온이 영하 5도 가까이 떨어졌고, 그 밖의 지역도 어제만큼 쌀쌀한 아침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활동하시긴 비교적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경기 서해안 지역으로는 밤 늦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로 넘어가는 새벽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기온이 낮은 산간으로는 1cm의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상공으로 구름이 많진 않지만 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 늦게부터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밤 늦게 경기 북부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아침 출근길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한편, 저녁부터 밤 사이에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국에 비가 오다가 낮에는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모레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경우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차가운 아침이 예상됩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그야말로 입시 한파가 나타나겠습니다.

또, 이날, 서해안 지역으로는 비 예보도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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