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마정길 1억4천·오재영 1억1천에 도장

입력 2014.12.19 (12:38)

수정 2014.12.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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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투수 마정길(35)과 오재영(29)을 포함한 17명과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시즌 56경기에 등판해 64이닝 동안 3승 3패 7홀드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한 마정길은 올해 연봉 8천800만 원에서 5천200만 원(59.1%) 오른 1억 4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오재영은 올해 연봉 9천만 원에서 2천만 원(22.2%) 인상된 1억 1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오재영은 올해 21경기에 등판해 74이닝 동안 5승 6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했다.

이로써 넥센은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 중 40명(86.9%)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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