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 2골 국왕컵 활약…‘손흥민 기다려!’

입력 2014.12.19 (21:55)

수정 2014.12.19 (22:23)

<앵커 멘트>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손흥민과 골잡이 대결을 펼칠 만주키치가 스페인 국왕컵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뛰어난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9분, 만주키치의 감각적인 득점 장면입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추가 골은 위치 선정이 좋았습니다.

쉽지않은 높이에서 몸을 날려 헤딩 골을 완성합니다.

발과 머리로 골을 만들어낸 득점 본능.

별들의 전쟁 16강전에서 격돌할 손흥민으로선 긴장되는 상대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부리그 팀과 비겼지만 1·2차전 합계 5대 2로 이겨 스페인국왕컵 16강에 올랐습니다.

발로텔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게임 캐릭터 사진에 '흑인같이 점프하고 유대인처럼 동전을 모은다'고 썼습니다.

인종차별 논란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경기 출전정지와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발로텔리가 뒤이어 사과글을 올렸지만 축구계 악동을 향한 시선이 곱지않습니다.

승부 조작 혐의로 스페인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아기레 일본대표팀 감독.

일본 축구협회는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감독 교체없이 내년 1월 아시안컵에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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