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어느덧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12월, 2014년의 끝자락에서 오늘 아침은 추위와 눈 모두 나타나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단, 기온부터 살펴보면, 어제보다 기온이 3도 정도 낮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 영하 5도 안팎입니다.
다행히 한낮에는 서풍이 불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 영상권으로 진입하겠습니다.
한편, 지금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아침부터 낮사이에는 서울 등 중부 곳곳과 경북 내륙에도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적설, 제주 산간에 최고 7cm 충청과 전북 서해안,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1에서 3cm 그 밖의 지역은 1cm 안팎입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아침에 눈이 그치겠지만, 서울과 경기 남부 경기 북부 서해안, 강원 영서 남부 충청, 경북 서부 내륙지역에는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공기도 많이 차갑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1도 대전 4도로 어제보다 2,3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 경북 북부 에도 한파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낮 기온 광주 5도 대구 6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도 서울과 경기, 영서 지역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을 고비로 기온이 예년 수준 가까이 오르면서 당분간 강한 한파는 쉬어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