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단말기 보조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KT가 갤럭시 S5 등 5개 인기 모델의 보조금을 25만 8천원으로 일괄 상향 조정한 데 이어, SK 텔레콤도 이번달부터 17개 모델의 보조금을 인상했으며,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3 지원금을 30만원에서 65만원으로 대폭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검찰, '불법 영업' 혐의 우버택시 설립자 기소
서울중앙지검은 논란이 되고 있는 우버택시에 대해 불법영업 혐의로 우버테크놀로지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미국인 트래비스 코델 칼라닉씨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성추행 혐의 前 17 사단장 징역 6월 선고
육군본부 보통군사법원은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육군 전 17사단장 송모 소장에 대해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 "대림자동차 정리 해고 무효"
대법원 2부는 대림자동차 노동조합원 고모씨 등 12명이 정리해고는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경영상 어려움과 회사의 해고 회피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지만 해고자 선정을 위한 기준이 객관적이거나 공정하지 않았던 만큼 해고는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경찰,'성추행 무마 의혹' 포천시장 소환 조사
'성추행 무마 의혹'으로 고소된 서장원 경기도 포천시장이 오늘 경찰에 출석해 8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 시장은, 지난 9월 집무실에서 지인을 성추행한 뒤 1억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주고 이를 무마하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 무마 시도는 물론 성추행 자체도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