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딱 10년전 23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남아 지진해일 기억하실겁니다.
곳곳에서 10주기를 맞아 그 날을 잊지말자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하지만 방재 시스템을 보완하지 않은 탓일까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대홍수가 나 20만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BC "국가적 재난 얼굴, 세월호 선장"
'국가적 재난의 얼굴'
영국 BBC 방송이 올해 아시아 뉴스를 장식한 인물로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꼽으며 지칭한 표현입니다.
퇴선 명령을 하지 않고 가장 먼저 도망쳤다는 이유에선데요.
BBC는 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을 북한의 '떠오르는 권력'으로 주목하기도했습니다.
사우디, 여성 운전자 테러 법정에 기소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들에게 운전 면허증을 발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 운전을 금하고 있는데요.
당국이 이번엔 반대 운동을 해오던 여성 2명을 체포한 뒤, 테러 용의자들을 재판하는 법정에 넘겨 논란입니다.
특히 이들이 사우디에서도 허용되는 아랍에미리트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던터라 국제적 문제로도 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