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턴, 원정서 맨유 꺾고 ‘리그 3위’

입력 2015.01.12 (06:27)

수정 2015.01.12 (08:33)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잉글랜드 프로축구 3위 팀이 바뀌었습니다.

사우스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리하며 3위 자리를 빼앗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디 마리아의 슈팅을 시작으로 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사우스햄턴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반 24분, 사우스햄턴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두산 타디치가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넣었습니다.

맨유는 후안 마타의 슛이 번번히 골대를 외면하며 1대 0으로 져 사우스햄턴에 3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산체스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전반 6분만에 첫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전반 33분엔 감각적인 슈팅으로 직접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행운의 프리킥 골로 시즌 12호 골까지 기록한 산체스의 활약으로 아스널은 3대 0으로 승리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결승에서 라오니치를 2대 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83번째 우승을 차지한 결승전은 페더러의 천번째 승리이기도해 감격은 더 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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