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축구 ‘최악 관중 난동’…9명 연행

입력 2015.01.14 (06:26)

수정 2015.01.14 (09:28)

<앵커 멘트>

키프로스 축구 1부 리그에서 최악의 관중 난동이 일어나 9명의 팬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지구촌 해외스포츠 소식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에 자욱한 연기가 깔리더니, 원정 응원을 온 수많은 아포엘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쇄도합니다.

안전 요원이 제지하자 이번에는 경기장 의자를 뜯어 집어 던집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축구장.

경기는 결국 20분 동안 중단됐고, 경찰은 난동에 연루된 9명의 팬을 연행했습니다.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크비토바의 강력한 스트로크입니다.

크비토바는 중국의 펭슈아이를 2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시드니오픈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5번 시드의 케르버는 가브릴로바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괴성이 난무하는 치열한 경기 끝에 케르버가 2대 1로 승리를 거두고, 패배에 아쉬워하는 가르릴로바를 위로했습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리그에서 나온 멋진 골장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