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법인세 정상 환원까지 적극 검토”

입력 2015.01.20 (10:20)

수정 2015.01.20 (10:20)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법인세를 정상적으로 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재벌과 대기업의 곳간은 넘쳐나는 반면, 중산층과 서민층에게는 연말 정산이 세금 폭탄이 되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청회를 통해서 세수 추계를 엄밀히 따진 다음 연말정산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조금 더 올리는 세법 개정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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