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전화…경찰 수색

입력 2015.01.25 (08:22)

수정 2015.01.27 (08:07)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새벽에 수 차례 걸려와 경찰이 긴급 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2시 반부터 50분 사이에 한 남성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며 5차례 청와대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청와대 주변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협박 전화 발신지가 프랑스로 나타났다며, 프랑스에 체류중인 20대 후반의 한 남성을 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협박 전화의 발신인이 지난 17일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 사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사람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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