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크 준결승전, 기성용 ‘생일빵’ 예약?!

'대한민국 국가대표 캡틴' 기성용 선수가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24일, 기성용 선수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슈틸리케 감독을 포함한 대표팀 선수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슈틸리케 감독은 "아쉽지만 생일 축하는 결승 이후로 미루자"고 전했고, 박주호 선수는 "이라크전 우승해서 멋지게 생일빵 한 대 맞자"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기성용 선수도 대표팀 동료들의 이러한 축하 메시지에 "우승하면 생일턱을 쏘겠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이라크전에서 박주호 선수의 말대로 조금 늦은 생일빵(?)을 맞는 기성용 선수를 볼 수 있을까요?

한국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4강 경기는 26일, 오후 5시 40분 KBS 2TV와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