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마지막 축구 여행…얘들아 힘내자!”

입력 2015.01.28 (11:21)

수정 2015.01.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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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가 아시안컵 결승전을 앞두고 대표팀 은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는 27일 트위터에 “내 마지막 축구 여행의 끝이 보인다. 얘들아 힘내자!! 마지막 1경기다!! 너무 너무 고맙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화이팅!!!” 이라는 글과 함께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출처 : 차두리 선수 트위터)

네티즌들은 아쉽다는 반응이다.

아직 차두리를 보낼 준비가 안됐다며 “2002년 추억의 마지막 선수가 차두리인데 그 선수마저 은퇴하다니 정말 아쉽다” “두리형~ 가지마” “아~ 형 보내기 싫다” 등 댓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전했다.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3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국 호주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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