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주역’ 설기현 “감독 새 출발 이유는…”

입력 2015.03.04 (17:46)

수정 2015.03.04 (18:05)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이었던 설기현이 은퇴식을 갖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항상 지도자 생활은 코치가 아니라 감독부터 하고 싶었다"며 "마침 적합한 기회가 와서 구단 측이나 김도훈 감독과 상의한 후에 결정하게 됐다"고 은퇴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에서의 동점골이 선수로서 가장 의미가 큰 골이었다고 손꼽았는데요.

성균관대 감독 대행으로 제 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 설기현은 여태까지 경험한 여러 감독들의 장점만을 뽑아 자신의 전술에 접목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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