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채권단 제안’ 국민 찬반 투표

입력 2015.07.02 (17:05)

수정 2015.07.02 (17:22)

그리스 정부가 오는 5일로 예정된 국민 투표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긴급 연설을 통해 채권단 제안과 관련한 찬반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며 국민에게 반대표를 던지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로그룹 즉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는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가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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