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하루 전 여론조사 “찬성 44 vs 반대 43”

입력 2015.07.04 (08:49)

수정 2015.07.04 (14:30)

그리스 국민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채권단 협상안에 대한 찬반 여론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는 현지시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그리스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찬성은 44%, 반대는 4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마케도니아대학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43%, 찬성 42.5%로 반대가 0.5% 포인트 많았고, 그리스 일간지 아브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반대가 43%, 찬성이 42.5%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리스 국민투표는 오는 5일 열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