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윤석영 빠진’ QPR, 4부 팀 요빌에 완승

입력 2015.08.12 (08:05)

수정 2015.08.12 (22:21)

윤석영이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4부 리그 팀을 3점차로 누르며 컵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QPR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요빌의 휘시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투(4부 리그)의 요빌타운FC에 3-0 완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 전 무릎 부상을 입어 회복중인 윤석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QPR은 전반 16분 세바스티안 폴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3분 뒤 제이 엠마뉴엘-토마스가 콜 페카와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페카와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윤석영의 포지션 경쟁자다. 페카와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QPR은 후반 11분 네덤 오누오하가 추가골을 꽂아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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