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기온 ‘뚝’…서해안 옅은 황사

입력 2015.10.27 (06:12)

수정 2015.10.27 (07:16)

중부 지방과 호남지역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점차 영남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낮까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7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고 찬바람에 체감적으로는 더 쌀쌀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한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제 미세먼지걱정 안해도 되나 싶더니 어제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날아오고 있습니다.

아침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2.9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낮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19 부산 21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서해 먼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인가운데 모든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도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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