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의 헤인즈가 개인통산 7천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헤인즈는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득점 선수인 맥도웰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헤인즈가 경기 시작과 함께 혼자서 8점을 몰아넣습니다.
1쿼터에만 13점을 기록한 헤인즈는 종횡무진 전자랜드의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국내 프로농구에서 8시즌째, 올시즌 득점 1위인 헤인즈는 33점을 몰아넣으며 마침내 통산 7천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헤인즈는 맥도웰이 보유한 외국인 최다득점에 76점 차로 다가서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입니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활약에 3점포를 앞세워 전자랜드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허일영을 시작으로 무려 7명이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전자랜드의 지역방어를 무너뜨렸습니다.
7연승에서 멈췄던 오리온은 연패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허일영(오리온) : "헤인즈나 문태종이 농구를 알고하는 선수라 저한테 기회가 많이 오는 거 같습니다."
어제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뽑힌 전자랜드의 한희원은 하루 만에 데뷔전을 치렀지만 블록슛을 당하는 등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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