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서 수류탄 폭발사고…육군 일병 사망

입력 2015.10.29 (12:26)

수정 2015.10.29 (13:29)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파주시 육군 1사단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20살 A 일병이 숨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A 일병이 경계 근무 중 초소를 벗어난 뒤, 본인이 갖고 있던 수류탄이 터졌고, 폭발 소리를 듣고 현장을 찾은 동료 병사들이 숨져 있는 A 일병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육군 헌병대는 A일병이 스스로 수류탄을 터뜨렸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부대원들을 상대로 A일병의 평소 생활 환경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