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신임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 차장 내정 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2월 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에 김수남 현 대검 차장 검사를 내정했습니다.

김수남 검찰총장 내정자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법무와 검찰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습니다.

김정은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결의안 유엔에 제출

유럽연합과 일본이 북한 인권문제와,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기는 결의안을 유엔 총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결의안은 유엔총회를 거쳐 안보리를 통과하면 국제형사재판소에 정식 회부되지만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자동 폐기됩니다.

조희팔 연루 前 경찰 체포…주변 인물 압수수색

경찰은 조희팔 사건과 연루돼 징역형을 받았던 전직 경찰 임 모씨의 새로운 혐의가 드러나 다시 체포했습니다.

대구지검도 최근 조희팔과 강태용의 친,인척과 주변인물 등의 자택과 사무실 등 20 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10 여 명을 출국금지했습니다.

“체세포 복제 성공률 3배 높이는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1퍼센트 대에 불과한 체세포 복제 성공률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차병원그룹 연구팀은 난자에 따라 복제성공률이 다른 이유를 규명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내 유명 학술지인 '셀 스템 셀'에 발표했습니다.

KBS 조대현 사장, ABU 총회서 공영방송 역할 강조

아시아 274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아시아방송연맹, ABU 총회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했습니다.

ABU 회장인 조대현 KBS 사장은 총회 연설에서 각국 공영방송들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시아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