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손흥민 돌아온다…새 얼굴도 발탁

입력 2015.11.02 (21:47)

수정 2015.11.02 (22:11)

<앵커 멘트>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이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축구 대표팀에 복귀합니다.

이청용도 다시 복귀했고 조현우와 윤영선은 처음 발탁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달여 가량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손흥민이 대표팀에 돌아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손흥민이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만큼 일단 소집한 뒤 컨디션에 따라 경기 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손흥민과 함께 부상으로 제외됐던 이청용도 합류했고, 올림픽팀에 포함된 권창훈은 슈틸리케호에서는 빠졌습니다.

대구 골키퍼 조현우와 성남 수비수 윤영선을 깜짝 발탁한 슈틸리케는, 40여명 정도의 선수들이 펼친 선의의 경쟁으로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감독) : "누구도 주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현재 고수하고 있는 이 경쟁 시스템이 우리 대표팀의 힘입니다."

축구대표팀은 12일 미얀마와 홈경기, 17일 라오스와 원정경기를 통해 6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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