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다목적댐 절반 비상 체제 운영

입력 2015.11.03 (12:19)

수정 2015.11.03 (13:04)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다목적댐의 절반 이상이 용수비축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다목적댐의 저수율이 예년에 63%에 그치면서 전국 18개 다목적댐 중 9개 댐이 '주의 단계' 이상의 위기대응체제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뭄으로 방류량을 줄이면서 한강 수계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발전량도 목표치의 44%와 27%에 각각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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