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 1, 2위 팀의 빅매치에서 오리온이 모비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허일영이 6개의 3점슛을 터트린 오리온이 치열했던 외곽포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비스의 전준범이 코트 반대편으로 달려와 3점슛을 터트립니다.
전준범이 3개 등 6개의 3점슛을 몰아친 모비스는 2쿼터 한때 12점 차까지 앞섰습니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 1위 오리온은 3점슛으로 맞서며 모비스의 지역방어를 무너뜨리기 시작했습니다.
허일영이 특유의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연속 3점슛을 성공시켜 3쿼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양팀 합쳐 22개의 3점슛을 주고받은 외곽포 대결에서 허일영이 6개를 터트린 오리온이 15점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4경기로 늘렸습니다.
<인터뷰> 허일영(오리온/20득점) : "초반에 안에 집중하다 외곽 많이 줬는데 우리도 수비를 잘 뚫으면서 잘 들어가"
역대 외국인 최다득점을 노렸던 헤인즈는 22점을 올려 신기록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오늘은 헤인즈 대신 조 잭슨이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개인 최다인 25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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