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돌고래떼에게 마음 빼앗긴 견공

입력 2015.11.10 (06:49)

수정 2015.11.10 (07:29)

주인과 함께 바하마 바다에서 휴가를 즐기던 애완견!

바다 한복판에서 힘차게 헤엄치는 돌고래 떼를 발견하는데요.

곧바로 주인을 따라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다로 훌쩍 뛰어들더니, 곧장, 돌고래들이 모인 곳으로 열심히 헤엄쳐 갑니다.

'샌디'란 이름의 이 개는 사실 길거리에서 구조돼 지금의 주인에게 입양된 유기견이었는데요.

떠돌이 시절에는 한 번도 접하지 못한 바다와 난생처음 보는 돌고래떼에게 마음을 빼앗긴 견공!

그 진심 어린 설렘과 흥분이 화면 밖까지 전해지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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