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7.01 (21:00)
안내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약 내용
요약 내용은 네이버 CLOVA Summary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 황현정 앵커 :
방학이 시작된 미국에서도 어린이들의 여름캠프가 한창입니다만 학부모들의 걱정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희찬 특파원이 캘리포니아의 어린이 캠프를 소개합니다.
⊙ 이희찬 특파원 :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로스앤젤레스 북부 말리부 곳곳에 여름캠프시설이 있습니다. 모든 시설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주로 설계돼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잠을 자는 숙소는 이와 같이 모두 단층으로 돼 있어서 비상시에 쉽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2층 이상이면 혼란속에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 단층 건물도 밀집하지 않고 띄엄띄엄 배치해 놨습니다. 불이 한꺼번에 옮겨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다 소방서대원들이 수시로 순찰을 합니다.
⊙ 톰 (말리부 소방서장) :
연기 화재 경보기 입구의 문과 창 등을 수시로 점검합니다.
⊙ 이희찬 특파원 :
가장 중요한 현관문은 어떠한 경우든 안에서 열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안전대피 요령은 정식 교육 과정에서 가르칩니다.
⊙ 켈리 (켈리 캠프팀장) :
철저한 안전수칙에 따라서 야영때마다 안전교육을 하지요.
⊙ 이희찬 특파원 :
이처럼 미국 캠프는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어른들이 마련해준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은 신나는 여름캠프를 즐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희찬입니다.
각 플랫폼 별 많이 본 기사 (최근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