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미우리 신문 “北 9·9절 전 폼페이오 장관 방북 요청”

입력 2018.08.21 (17:04)

수정 2018.08.21 (17:07)

북한이 70주년 정권수립 기념일인 9·9절 전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북미 협상에 밝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 12일 판문점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게 이 같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시기는 "8월 말 아니면 9월 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협상이 정리되면 김 위원장이 다음달 유엔 총회에 맞춰 방미할 가능성이 커질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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