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박주호 딸 나은이, 북촌 한옥마을 ‘왕갈비 먹방’

입력 2018.10.08 (08:26)

수정 2018.10.08 (08:54)

나은이와 건후가 아빠와 함께 인력거에 몸을 싣고 서울 북촌 여행에 나섰습니다!

[박나은 : "출발! 시원해."]

[박주호 : "시원해? 와, 진짜 시원하다."]

[박나은 : "헬로우, 안녕하세요 나은이야."]

아빠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긴 나은이!

자신을 태우고 인력거를 모는 직원이 힘들어보였던 걸까요?

[박나은 : "삼촌 안 힘들어?"]

[인력거 직원 : "괜찮아."]

[박나은 : "괜찮아? 나은이가 닦아줄까? 삼촌 물 줄까요? 물이예요. 아빠 운전해."]

[박주호 : "아빠가?"]

[박나은 : "삼촌 힘들잖아."]

[박주호 : "아빠도 힘든데?"]

[박나은 : "아니야."]

나은이의 성화에 못 이겨 인력거 운전대를 잡게 된 아빠 박주호 씨!

[박나은 : "아빠 달려!"]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요?

[박나은 : "아빠 왜 이렇게 느려?"]

[박주호 : "나은아, 아빠가 더 탈 수 있는데 아빠가 길을 몰라서 여기까지만 탈게."]

인력거에서 내려 이번에는 거리 공연을 하는 청년들을 만났는데요.

[박나은 : "‘상어’(노래) 해주세요."]

연주에 맞춰 즉석으로 댄스파티를 연 나은이와 건후, 역시 ‘흥부자’ 남매답네요.

하지만, 먹는 즐거움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박주호 : 진짜 크다!"]

자신의 얼굴 크기보다 더 큰 왕갈비를 손에 쥔 나은이와 건후!

[박주호 : "나은아, 맛이 어때?"]

[박나은 : "맛있어!"]

어쩜 먹는 모습도 이렇게 사랑스러울까요?

귀여운 아이들의 이야기로 가득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주에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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