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기온 일교차 커요…강원 영동에 건조주의보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서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8도, 대구와 광주는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까지 올라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씨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되겠습니다.

아침에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5.7도, 청주 6.4도, 부산이 11도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강릉이 18도, 대전과 부산이 20도, 광주는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에는 호남과 경남에 비가 오기 시작해 모레는 전국에 비기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목요일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