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1차전 패배를 딛고 원정경기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1차전에서 한 점 차로 패배했던 파리 생제르맹은 2차전에서도 바르셀로나 하피냐에게 선제골을 내줬는데요.
바르셀로나 아라우호가 거친 수비로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묘해졌습니다~
수적 우위를 가져가게 된 파리 생제르맹, 전반 40분 뎀벨레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는데요.
이어 후반, 비티냐가 수비의 빈틈을 노린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1, 2차 전 합계 4대 4가 되자 흥분한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이 경기장 기물을 걷어찼는데요.
결국 퇴장이네요~
이제 흐름은 파리 생제르맹 쪽으로 기울었고 뎀벨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막판 쐐기 골까지! 음바페는 이번 대회 8호 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강인도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기여했는데요.
도르트문트와의 4강전에 이강인이 나설지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