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호우특보 속 해외 휴가 논란

입력 2024.07.09 (21:50)

수정 2024.07.09 (21:54)

지난 주말부터 제천 등 충북 전역에 집중 호우가 계속돼 특보가 내려지고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이 해외 휴가로 자리를 비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어제부터 닷새 동안 대만을 여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천시 관계자는 "김 시장이 예정된 휴가를 간 것으로 금요일 밤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부시장이 장마 상황에 대응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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