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전 예비검속 희생자 위령제 잇따라 열려

입력 2024.08.10 (21:44)

수정 2024.08.10 (21:58)

70여 년 전 예비검속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제주도민을 추모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백조일손유족회와 섯알오름사건행불유족회는 오늘(10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백조일손지지에서 합동위령제를 열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습니다.

특히 위령제 직후에는 제주예비검속 백조일손 역사관 개관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는 예비검속 희생자를 기리는 만벵디 영령 합동위령제도 봉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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