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극복 못한 ‘상암 잔디’…홍명보호, 10월엔 용인으로

입력 2024.09.24 (21:53)

수정 2024.09.24 (22:04)

지난 월드컵 3차 예선 이후 '논두렁 잔디'라는 오명을 얻게 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 때문에 결국 다음 달 A매치는 상암이 아닌 용인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우리와 팔레스타인 경기 이후 불거졌던 잔디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죠.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개선을 요청할 정도였는데요.

서울시와 시설공단이 잔디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곤 했지만, 결국 축구협회는 다음달 이라크전 홈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장 상암 잔디를 현격하게 개선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고 본 겁니다.

3만 7천 석 규모의 용인미르스타디움은 현재 수원삼성의 임시 홈구장인데, 그나마 상대적으로 잔디 상태는 좋다고 하니 일단 믿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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