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대 휴학 신청자 91% ‘휴학 보류’

입력 2024.10.07 (19:37)

수정 2024.10.07 (20:12)

경북대를 비롯한 국립대 의대들이 의대생 휴학 신청을 대부분 보류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서울대 제외 9개 국립대 의대생 휴학 처리 현황 자료를 보면 경북대 의대생 539명이 휴학을 신청했지만 91%인 490명의 휴학이 보류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휴학 신청자 4천 6백여 명 가운데 4천 3백여 명의 휴학이 보류됐습니다.

이에 대해 경북대는 교육부가 동맹 휴학을 인정하지 않고 수업 복귀를 위한 지도를 당부하고 있어 의대생 일반 휴학을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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