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나라 살림 84조 적자…“역대 세 번째 규모”

입력 2024.10.10 (12:18)

수정 2024.10.10 (12:22)

올해 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4조 원을 넘어서며,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 폭을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84조 2천억 원 적자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국세수입은 232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조 4천억 원 줄었습니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전달보다 8조 원 증가한 1,167조 3천억 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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