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美 여객기 폭설속 활주로 이탈 外

입력 2005.12.09 (22:10)

수정 2018.08.29 (15:00)

<앵커 멘트>
미국 시카고에서 폭설속에 착륙을 하던 여객기가 공항 밖 도로로 미끄러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보라를 무릅쓰고 미국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앞 바퀴가 부러지면서 담장을 뚫고 공항 밖 도로로 돌진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98명을 태운 항공기는 퇴근 차량으로 붐비던 교차로에서 차량 두 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 안면 이식 여성 상업주의 논란
안면이식 수술로 얼굴을 되찾은 프랑스 여성이 이번엔 거액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이 여성은 프랑스의 한 영화사가 수술 전후의 모습과 수술 과정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우리 돈 1억 8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이에대해 영국 언론들은 안면 이식술이 윤리 논란에다 도덕성 문제까지 일으키고 있다며 맹 비난하고 있습니다.

▼ 中 허베이성 탄광 사고

중국이 탄광 사고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불과 열흘만에 3번째...

이번에는 백명이 넘게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에너지난으로 시설이 열악한 소형 탄광마저 무리하게 가동되면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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