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 또 홈런, 관중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입력 2024.10.30 (21:46)

수정 2024.10.30 (21:53)

다저스의 프리먼, 이름 때문에 팬들이 종종 자유인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늘 또한번 홈런을 쳤습니다.

그리고 양키스의 무개념 팬이 도마에 올랐는데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 !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쯤되면 가을 홈런왕으로 불러야겠습니다.

4차전에서도 1회초 홈런을 터뜨린 다저스의 프리먼, 월드시리즈만 놓고 보면 무려 6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시작부터 양키스가 2대 0으로 몰리자 팬들이 이성을 잃기 시작한 걸까요.

1회말 파울 지역에서 떨어지는 공을 잡아낸 무키 베츠의 글러브에서 한 팬이 억지로 공을 뽑아내 버립니다.

마치 아웃은 안돼! 하는 듯이 말이죠.

하지만 심판은 곧바로 아웃을 선언했고 팬 2명은 퇴장 당하고 말았습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한 행동이었지만, 그만큼 간절한 팬들의 응원 덕인지 양키스는 볼피의 역전 만루포로 승리하며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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