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홍수로 158명 사망

입력 2024.11.01 (19:25)

수정 2024.11.01 (19:30)

최근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로 인명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155명으로 느는 등 현재까지 15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햅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29일 남동부 지방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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